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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비,일 이토추와 제휴/향수시장에 참여
입력1997-06-23 00:00:00
수정
1997.06.23 00:00:00
금비화장품(대표 고병헌)이 향수시장에 본격 뛰어든다. 금비화장품은 최근 일본 이토추(이등충)상사와 「불가리」 향수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계약 조인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지난95년 일본 가네보사와 기술제휴를 통해 국내 시장에 본격진출한 금비화장품은 향수시장 진출을 위해 이탈리아에 본사를 둔 불가리사와 손잡기로하고 불가리 향수의 아시아지역 판권을 가진 이토추상사와 계약을 맺게 됐다.
이에 따라 금비화장품은 남녀공용인 「오 파르퓨메 라인」, 「우먼즈 라인」, 「맨즈 라인」등을 오는9월 출시할 계획이다.
금비화장품은 불가리 향수를 백화점의 가네보 코너 및 전국 가네보 체인점을 통해 동시 판매하는 한편 앞으로 「페레가모」 및 「웅가로」 브랜드의 향수를 추가로 도입, 향수라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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