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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에스에너지, 태양광 업황 회복 기대로 주가 많이 올랐는데…


에스에너지 주가가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태양광시장이 위축되면서 관련주들이 모두 급락세를 보인 바 있다.

최근 태양광 수요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나면서 에스에너지를 비롯해 태양광 관련주들이 강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에스에너지는 지난 연말 5,000원대까지 주가가 하락했지만 업황 회복 기대감에 최근 9,000원대까지 회복했다.

특히 에스에너지는 태양광 시장에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북미 시장을 공략하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Q. 최근 미국에서 대규모 계약을 체결했다는데.

A. 최근 몇몇 기업을 통해 북미지역에 대규모로 태양광모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연간 70MW가 넘는 물량을 ODM(제조자 개발생산)방식으로 공급하는 계약이다.

Q. 금액으로 따지면 얼마나 되나.

A. 금액이 확정되지 않았다. 단가 조절이 있다. 통상적으로 보면 대충 금액은 나오지만 공정공시사항이다.

Q. 북미시장에서 대규모 모듈을 공급할 수 있었던 원인은 무엇인가.

A. 생산성 혁신 및 생산 공정에 최적화된 자동화 설비를 구축해 제조원가를 중국 수준으로 낮춘 것이 이번 계약체결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번에 제조원가 측면에서도 중국과 경쟁할 수 있는 수준으로 낮추면서 매출확대에 날개를 달 것으로 예상된다.

Q. 이번에 공급되는 제품은.

A. 이번에 공급되는 제품은 현지 환경에 적합하도록 개발된 New model인 ‘PC8 시리즈’가 설치된다. 이 제품은 태양광 입사량을 최대화 하면서 반사되는 태양광을 최소화 하도록 설계해 기존 제품과 비교할 때 약 2~3%의 출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Q. 북미 시장이 빠르고 성장하고 있는데.

A. 미국 시장 성장이 가장 빠르다. 연간 100% 성장까지 내다보고 있다. 미국 태양광시장은 풍부한 일조량과 연방정부와 주정부가 세액공제와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RPS)를 기반으로 한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전세계 태양광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 중 하나이다.



Q. 지난해 미국 법인을 따로 설립한 것으로 아는데.

A. 작년 미국 법인을 설립하면서 북미시장에서는 플랜트 사업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모듈 판매쪽으로 더 진행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Q. 미국 캘리포니아에 공사중인 태양광 발전소 현황은.

A.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 서부 세크라멘토 지역에 5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발전소 건설을 위해 필요한 모든 부자재가 투입된 상태로 4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Q. 올해 미국 시장 공략 계획은.

A. 올해 미국에서 최소 10MW 이상의 프로젝트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Q. 최근 100억원 규모의 BW를 발행했는데.

A. 이번에 발행한 BW는 미국 프로젝트 사업 확대를 위한 용도에 사용될 예정이다. 운영자금으로 이미 보유하고 있는 300억과는 별개로 운용할 예정이다.

Q. 지난해 까지 태양광 시장이 안좋았다. 올해 전망은.

A. 최근 태양광시장이 공급과잉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침체되어 있는 상황이었다. 에스에너지는 300MW 규모의 2공장을 풀생산 체제로 전환해 제품생산을 하고 있다. 1공장을 포함한 가동율은 95%수준이다.

Q. 지난해 실적이 좋지 않은데.

A. 시장 자체가 위축되서 실적이 안좋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적자가 나지는 않는다. 올해는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설 것이다. 공정공시사항이라 구체적으로 숫자를 말하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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