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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초보 중소수출기업 육성사업 확대
입력2011-06-17 10:43:04
수정
2011.06.17 10:43:04
한국무역협회는 서울 삼성동 COEX에 초보 중소수출기업을 지원하는 '무역 인큐베이터'를 추가로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무역협회는 지난 2007년 6월부터 트레이드타워에 18개실 규모로 무역 인큐베이터를 운영중 인데 입주기업의 수출 성공사례 증가와 높은 만족도에 따라 이번에 30개실로 이뤄진 인큐베이터를 추가로 설치했다. 무역협회는 이번에 입주한 30개 무역업체에 맞춤형 현장 컨설턴트를 배정해 창업 초기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 세무, 회계, 법률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 해외마케팅 문서 번역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입주사 모집에는 총 59개사가 지원, 약 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고부가가치 IT제품 및 친환경 바이오제품 등 수출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을 위주로 우선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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