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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카페 프랜차이즈 '소스와꼬꼬'는 '여성을 위한 치킨문화'를 모토로 내세워 차별화에 성공한 치킨전문점이다.
'소스와꼬꼬'는 여성고객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매력적이면서도 심플한 빈티지풍의 인테리어를 적용했으며, 맞춤형 서비스도 함께 준비했다.
주요 메뉴 역시 여성들의 취향을 공략했다. 소스에 찍어먹는 퐁닭 메뉴는 그 대표적인 사례. 까르보나라 소스와 체리토마토로 만든 디핑소스에 치킨을 찍어먹는 핑크퐁은 퐁닭 중에서도 인기가 매우 높다. 소스에 졸인 쫄닭, 오븐에서 구운 꾸닭 등 다양한 메뉴가 젊은 여성들을 유혹하는 데 제격이다.
우선 '소스와 꼬꼬'는 깔끔한 매장 인테리어로 눈길을 모은다. 화장실에는 머리끈과 머리핀, 냄새 탈취제, 여성용품 등이 비치돼 있어 여성 고객들에게 호응이 높다. 와이파이도 무료로 쓸 수 있고 휴대폰 충전 서비스, 무릎담요 제공 서비스 등도 활용할 수 있다.
'소스와꼬꼬'를 운영하는 정우에프씨(주)의 이한면 대표는 "본사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젊은 여성고객의 입맛에 맞는 10여 가지 소스와 다양한 치킨메뉴를 개발해 치킨카페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만드는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소스와꼬꼬'를 열기 전에 모기업인 계육가공 전문기업 정우식품(주)을 운영하면서 계육의 제조ㆍ가공ㆍ유통을 통틀어 노하우를 쌓아왔다. 이 같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그는 지난 2009년 8월 '소스와꼬꼬'를 론칭, 모기업으로부터 신선한 계육을 저렴한 가격에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있다. 치열한 치킨 시장에서 질 좋은 계육을 안정적으로 수급받을 수 있다는 것은 프랜차이즈 운영 면에서 손 꼽히는 장점 중 하나다.
앞서'소스와꼬꼬'는 종로구 종각점과 강남구 신사점에 직영 형태로 점포를 내 점포운영 시스템을 검증하는 단계를 거쳤다. 이 경험을 토대로 가맹사업을 전개하고 있어 창업희망자들의 높은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 대표는 가맹점의 매출증대를 위해 정기적인 교육과 실습 지도를 실시하는 한편 창업 멘토링제를 도입하여 가맹점주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때까지 지속적인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이 대표는 지난 2009년 닭고기 수출을 통해 해외시장을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또한 경기도 포천지역의 학교에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장애인단체 및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앞장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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