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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 소식] 바이오시밀러 산학연 심포 外

신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바이오시밀러’의 연구개발(R&D)ㆍ생산ㆍ인허가 등에 관한 최신 국내외 동향 및 개발추진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한국바이오협회와 공동으로 14일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바이오시밀러 산학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바이오시밀러는 단백질구조나 생산균주ㆍ배열ㆍ활성 등에 따라 다른 약효를 나타내 독자적인 임상이 필요하며 일반 화약의약품 제네릭과 달리 복제약 개념이 아닌 신약 개념에 가까운 새로운 의약품이다. 치료에 있어서도 바이오 의약품은 빈혈, 항암, 류머티즘 관절염, 다발성경화증 등 주로 난치성 질환이 타깃으로 높은 가격만큼 가치도 높게 평가 받고 있다. 심포지엄은 바이오시밀러의 해외개발 동향, 특허 전략 및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한 1부 강연과 국내 바이오시밀러 규정, 개발 사례 및 개발 전략을 주제로 한 2부 강연으로 진행된다. 강연 후에는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진다. 伊ENEA와 핵융합연구 협력
국가핵융합연구소는 녹색에너지로 기대되는 핵융합에너지 개발을 위해 국내 기술로 개발된 초전도 핵융합 장치 KSTAR의 성능 향상 및 핵융합 공동연구 추진을 위해 이탈리아 국립신기술자원환경공사(ENEA)와 최근 서면으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핵융합연구소는 에너지와 환경 분야의 신기술을 연구하는 이탈리아의 국가연구기관인 ENEA에서 보유하고 있는 소형 핵융합 장치 ‘프라스카티(Frascati)’를 활용한 X선 이미지결정분광기(XCS)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추후 KSTAR에서 활용될 유사진단장치 개발을 위한 기술 향상을 꾀하게 된다. 이경수 소장은 “이번 한ㆍ이탈리아 간 핵융합 연구진단 분야의 국제 공동연구는 앞으로 KSTAR와 ITER 장치의 물리적인 연구 및 성공적인 운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 “핵융합 분야에서 이탈리아와의 협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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