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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인터넷사업 강화위한 조직개편실시
입력2000-07-06 00:00:00
수정
2000.07.06 00:00:00
임석훈 기자
삼성물산, 인터넷사업 강화위한 조직개편실시삼성물산(대표 현명관·玄明官)이 6일 인터넷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겨냥, 조직을 개편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인터넷 신규투자사업, 해외의 신규 인터넷사업 진출, 정보기술(IT)지원 등의 업무를 맡는 인터넷 전략실을 부회장 직속으로 신설했다.
또 개별 인터넷사업의 신속한 스핀오프와 국내외 증시상장을 지원하기 위한 전담조직으로 E 지원컨설팅팀을 전략실내에 새로 만들었다.
이와 함께 그동안 상사부문에 소속됐던 인터넷쇼핑몰 사업부를 별도 분리, 부회장 직속체제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는 경영의 독립성과 독자생존체제를 갖추기 위함이다.
삼성물산은 조직개편과 아울러 인터넷관련 국제 공인자격증 취득자에 대한 인센티브제를 도입하고 국내외 대학 인터넷 교육과정 연수인원을 100여명선에서 300명 이상으로 대폭 확대하는 등 제도개선과 인력양성 프로그램도 강화하기로 했다.
임석훈기자SHIM@SED.CO.KR
입력시간 2000/07/0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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