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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부품구매도 글로벌화

◎대우전자 “경쟁력 강화위해 네트워크체제 구축”대우전자(대표 배순훈)는 세계화 전략 추진으로 해외법인 설립이 크게 늘어나면서 현지 조달부품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부품구매 글로벌네트워크 체제」구축에 본격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또 오는 2000년까지 모두 2천억원을 투자, 협력업체의 해외동반진출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같은 계획은 인건비가 싸고 수요가 있는 곳에서 직접 생산한 경쟁력있는 부품을 현지에서 공급받아 생산제품의 원가를 줄이고, 관세를 낮춰 가격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이의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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