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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공화국] 인터넷 전용선.서버 가격파괴

기업이나 단체에서 인터넷을 이용하기 위해 주로 사용하는 전용선과 서버의 설치비의 가격파과를 선도하는 업체가 있다.인터넷 토털솔루션 업체인 ㈜인터넷공화국(대표 송동협)이 화제의 주인공. 이업체가 제공하는 인터넷 전용선 서버설치비용은 100만원선으로 기존업체에 비해 절반값이고 게임방에 적용했을 때도 65%선에 불과한 가격이다. 또 사용료도 30만원으로 기존업체에 비해 상당히 저렴하다는 평가다. 특히 이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정보제공사업인 「인포 (INFO-SHOP)」과 인터넷상 웹서비스를 총괄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인터넷공화국이 이처럼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는 이유는 저가의 호스팅프로그램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업체에서 인터넷 전용선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제공업체의 메인컴퓨터와 연결시켜 주는 서버와 운영프로그램(OS)가 필요하다. 이업체는 유닉스와 같은 고가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상에서 무료로 얻을 수 있는 OS프로그램인 「리눅스」를 사용함으로써 설치비를 절감시켰다. 이외에도 자체 개발한 통합솔루션도 원가를 줄이는 데 한몫을 거들었다. 宋사장은 『회선을 처음부터 무리하게 늘려 잡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부분만 선택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설치비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하고 『우선 우리가 저가서비스를 하면 다른 업체도 따라올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전용선의 수요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02)712-0140. /송영규 기자 SK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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