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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껍질째 먹여야 더 맛있어요"

'껍질째 먹는 사과 맛보러 오세요.' 충남 예산군 친환경 사과 연구회가 저농약으로 직접 재배해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사과 품평회'를 29일 예산군 신양면 여래미리 아침농장에서 연다.이 연구회가 재배한 사과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게 통상 14-20회 정도인 농약살포 횟수를 8회 이내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또 상수원 보호구역인 예당저수지 발원지의 깨끗한 환경에서 재배했다는 것을자랑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날 품평회에서는 이 사과를 직접 먹어보고 잼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친환경 사과 재배에 사용되는 농자재 및 사과 잼, 사과 건과, 사과 즙 등 각종 사과 가공품도 전시된다. 이 연구회는 앞으로 농약 살포 횟수를 더 줄여 나무에서 따 바로 껍질째 먹을수 있는 사과 생산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예산=연합뉴스) 정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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