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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선, 광통신 사업 강화
입력2000-02-14 00:00:00
수정
2000.02.14 00:00:00
LG전선에 따르면 현재 매출의 13%를 차지하고 있는 광통신사업을 2002년에는 25% 수준으로, 5% 수준인 전자.정보통신부품 비중은 20%로 확대하고 또 피복선, 전력선, 동케이블 등 기존 일반전선 부문의 매출 비중은 50%에서 22%로 낮출 계획이다.광통신사업의 강화를 위해 1단계로 현재 연 180만㎞인 구미공장의 광케이블 생산능력을 오는 5월까지 연 300만㎞로 늘리는데 이어 2002년까지는 연 500만㎞로 늘리고 또 반도체 리드프레임, 필름형 전선, TFT-LCD(초박막액정표시장치)용 편광막등 전자.정보통신부품의 생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LG전선은 이같은 사업구조조정을 통해 매출을 올해 2조원에서 2002년에는 2조7천억원으로, 경상이익은 1천200억원에서 2천400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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