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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홈쇼핑, 사명 바꾸고 인도 진출

업계 최초…5월부터 'CJ오쇼핑' 으로 사명 변경

SetSectionName(); CJ홈쇼핑, 사명 바꾸고 인도 진출 업계 최초…5월부터 'CJ오쇼핑' 으로 사명 변경 이재용 기자 jylee@sed.co.kr CJ홈쇼핑이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인도 시장에 진출하고 오는 5월부터 사명을 'CJ오(O)쇼핑'으로 바꾼다. CJ홈쇼핑은 20일 방배동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아시아 최대 방송사인 스타그룹과 공동으로 인도에 홈쇼핑 합자법인 '스타-CJ 네트워크 인디아(SCN)'을 설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SCN의 자본금은 5,500만달러로 CJ홈쇼핑과 스타그룹이 절반씩 투자하게 된다. SCN은 이르면 오는 8월부터 인도에서 홈쇼핑 전용 채널을 통해 24시간 홈쇼핑 방송을 내보낼 예정이다. CJ홈쇼핑은 인도에 앞서 이미 중국 상하이와 톈진에 진출해 있으며 올 하반기 베트남ㆍ인도네시아ㆍ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1개 국가에도 추가로 진출할 계획이다. 이해선 대표는 "11억 인구의 인도는 방송 및 온라인 유통에서 부가가치 창출 가능성이 매우 높은 블루오션 지역"이라며 "국내 경제상황이 어려운 시점에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홈쇼핑은 이날 주총에서 사명을 CJ오쇼핑으로 바꾸고 5월부터 변경된 사명과 기업이미지(CI)를 적용하기로 했다. CJ오쇼핑의 알파벳 'O'는 '온라인', '온에어', '오픈' 등의 의미로 TV홈쇼핑뿐 아니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사업을 확장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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