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앞서 중기청은 법무부와 공동으로 해외 우수인력의 국내 기술창업·이민을 촉진하기 위한 상호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외국인 창업관련 지원사업, 교육프로그램 등 관련정책을 ‘창업이민종합지원시스템(OASIS)으로 표준화했다. 또 창업 및 이민 지원사업 추진기관으로 ‘글로벌창업이민센터’ 4곳을 지정하고 OASIS 프로그램과 창업사업화 지원을 수행하도록 했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해외 창업자는 다음달 27일까지 창업넷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창업진흥원, 글로벌창업이민센터 등 전담기관이 서류·발표·멘토링평가를 통해 창업자 역량·사업계획 등을 평가한 후 종합평점 상위 순으로 40여 개 팀 내외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자격을 얻으면 ‘창업준비활동 비자’를 받고 글로벌창업이민센터를 통해 ‘창업교육→창업사업화→멘토링’ 등을 단계적으로 지원받은 후 ‘창업비자’를 취득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