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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컴퓨터-NHN IT개발자 양성 나서
입력2011-08-30 10:42:15
수정
2011.08.30 10:42:15
비트컴퓨터와 국내 최대 포털인 NHN(네이버)이 공동으로 교육과정 개발에 나선다.
비트컴퓨터의 소프트웨어 교육기관인 비트스쿨과 NHN은 ‘네이버 오픈 API(운영체제와 응용프로그램 사이 통신에 사용되는 언어나 메시지 형식)를 활용한 교육과정 개발 및 지원 사업’과 관련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비트스쿨의 주요 교육과정 및 프로젝트 실습에 네이버 개발자센터(dev.naver.com)를 통해 배포된 오픈 API를 적용하는 것이다. 회사측은 개방형 서비스를 위한 개발자들의 역량 향상 및 실무 기반의 IT개발자 양성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라는 설명이다.
비트스쿨은 이를 통해 현재 운영 중인 오픈 API 및 소셜 앱스와 네이버 오픈 API를 활용한 프로젝트 실습, 네이버 지도 API 등을 활용한 교육과정을 순차적으로 적용, 오픈 API 시장의 저변 확대를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전진옥 비트컴퓨터 사장은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 대표 IT교육기관과 포털 회사간의 기술 교류의 본보기가 되는 첫 사례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고급 IT개발자 양성은 물론 국내 플랫폼 서비스의 기반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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