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엠에스는 중형 프리즘 시트 시장점유율 상승과 신제품 매출 증가 등에 힘입어 중장기적으로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엘엠에스가 생산하는 중형 프리즘 시트는 최근 태블릿PC와 스마트폰 등에까지 적용 영역을 확대하며 매출을 늘리고 있다. 특히 얼마 전 3M과의 특허 소송에서 승소하면서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등에도 납품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등 태블릿PC 관련 물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내년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아이폰5G에도 납품가능성이 크다. 최근에는 LG디스플레이와 노트북 프리즘 시트 관련 계약을 맺으면서 내년 중형 프리즘 시트 관련 매출이 예상보다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부터 도광판 관련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점도 주가에는 호재다. 프리즘 필름을 생산할 때 쓰는 임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발광다이오드(LED) TV용 도광판 관련 매출이 올 3∙4분기부터 발생되고 있다. 이 회사의 임프린팅 방식은 기존 방식에 비해 생산성이 높고 휘도가 개선된다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임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프리즘필름∙확산필름∙도광판 등을 하나로 합친 복합 플레이트도 내년 1∙4분기부터 제품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TV용 도광판 부문 매출은 올해 43억에서 내년 700억원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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