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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혁신기업/대양도어컴] 도어록

4개국어 음성 안내등 편리 [대양도어컴] 도어록 '도어록 시장의 강자' 대양도어컴(대표 차준보, www.doorcom.co.kr)은 도어록 전문회사로 직원은 40여명에 불과한 중소기업이지만 전자식 도어록 시장에서는 점유율이 90%에 이를 만큼 경쟁력있는 기업이다. 삼성, 현대, 대우, 벽산 등 국내의 내로라 하는 건설업체 대부분에 자사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올 들어서만 20개 정도의 신제품을 출시할 정도로 기술개발에도 열심이다. 지난해 전체 매출액의 20% 가량을 기술개발에 투자했으며, 올해는 40%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 대양도어컴은 또한 핵심부분을 제외한 전부분을 아웃소싱을 통해 조달함으로써 각 부문의 최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실제로 금형, 디자인, 양산 등을 모두 아웃소싱으로 해결하고 있으며, 디자인의 경우 엘지 출신의 디자인 전문사 유아이디자인사에 의뢰해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대양도어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어 등 4개 언어로 구성된 음성안내 기능. 차 사장은 "자체 개발한 음성안내 기능을 활용해 소비자들이 쉽게 잊을 수 있는 잠금 여부 등을 알려주고, 사용 편의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대 12자리까지 비밀번호를 설정할 수 있고, 연속 3번 잘못된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3분간 작동멈춤 기능도 탑재해 안전성을 높였다. 대양도어컴은 이 같은 경쟁력에도 불구, 내수 시장의 '한계'를 절감하고 수출로 눈을 돌리고 있다. 지난해 10여 차례의 중국 전시회를 가졌으며, 일본에는 나고야에 현지 총판체제를 구축하고 월 5만 달러 가량을 수출하고 있다. 아직 중국에서 본격적인 수요가 일지 않아 기대만큼의 성과는 거두지 못하고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관리'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IC카드를 이용한 잠금장치, 폼오토메이션과 연동되는 무인경비시스템 등을 개발 완료하고 시제품을 완성해 놓은 상태다. 차 사장은 "지난해 3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올해는 70억원 가량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 예상치는 단순 추정치가 아니라 건설사 등으로부터 이미 수주해 놓은 물량이므로 큰 이변이 없는 한 초과달성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02)836-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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