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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대학가서 잘팔린다/저가화 힘입어

◎올초 1만6,000대 판매대형 PC업체의 대학가 특판이 올초 노트북 PC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27일 삼성전자·LG­IBM·대우통신 등 대형 PC업체의 지난 1·2월 판매실적에 따르면 올들어 실시한 대학가 특판이 호조를 보이면서 이 기간동안 전체 판매대수인 3만대 가운데 절반이 넘어서는 1만6천대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부터 급성장한 대학가 시장이 황금시장으로 부상하면서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갈증을 느끼고 있는 대형 PC업계에 「단비」를 뿌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대학가 판매실적이 급증한 것은 업체들이 기존 제품보다 평균 20∼30% 정도 낮은 2백50만원대에 노트북 PC를 공급한데다 학생들의 높은 노트북 PC 구매욕구가 맞아 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번 특판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한 삼성전자는 두달동안 전국 62개 대학에 1만1천대에 달하는 노트북 PC를 공급했으며 LG­IBM은 세계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보이고 있는 「싱크패드」를 8개 대학에 3천4백대 정도 판매했다. 또 대우통신도 전국 15개 대학에 1천5백여대의 「솔로」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김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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