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휴대폰과 PC 등 5가지 정보기술(IT)기기를 통해 동일한 콘텐츠를 끊김없이 지원하는 '5스크린(5 Screen)'서비스를 선보인다. KT는 24일 휴대폰을 비롯해 PC, 인터넷TV, 인터넷전화(SoIP), 모바일인터넷디바이스(MID) 등 운용체제(OS)와 플랫폼이 각기 다른 5가지 단말기의 스크린에서 동일한 콘텐츠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5스크린'서비스를 25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MID는 PMP, MP3 등 휴대할 수 있는 모바일 기기를 말한다. 오픈 크로스 플랫폼(OCP)솔루션' 으로 불리는 이 서비스는 위젯 형태의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웹사이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그림파일 등을 단말기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연결해서 이용할 수 있다. KT 관계자는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단말기 제한없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이 크게 높아지고, 콘텐츠 개발자 입장에서도 애플리케이션 개발 시간 및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T는 또 5스크린을 활용한 이종산업간 제휴 등을 통해 새로운 사업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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