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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重에 반한 세계 최고 부자

대한체육회장인 박용성(앞줄 왼쪽) 두산중공업 회장과 카를로스 슬림 엘루(〃〃두번째) 텔맥스텔레콤 회장이 5일 경남 창원의 두산중공업을 방문해 터빈공장에서 제작 중인 터빈로터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은 5일 ‘세계 최고 부자’인 멕시코의 카를로스 슬림 엘루 텔맥스텔레콤 회장이 경남 창원의 두산중공업 공장을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슬림 엘루 회장은 순보유 자산이 740억달러(약 82조9,540억원)으로 미국 포브스지가 발표하는 ‘세계 억만장자 순위’에서 빌 게이츠(560억달러)를 제치고 2010년과 2011년, 2년 연속으로 세계 최고 부자에 오른 인물이다. 그는 ‘2018년 세계사격선수권 대회’ 유치 신청서를 제출한 창원시의 초청을 받은 올레가리오 바스케스 라냐 국제사격연맹(ISSF) 회장과 함께 한국을 방문해 대한체육회장인 박용성 두산중공업 회장과 함께 창원 공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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