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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엔지니어링, ITS사업 확대
입력2001-02-20 00:00:00
수정
2001.02.20 00:00:00
장원엔지니어링, ITS사업 확대
코스닥 등록 벤처기업인 장원엔지니어링(대표 장주식)이 올해 ITS(Intelligent Traffic System)사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ITS관련 사업의 정부투자규모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ITS 전담부서로 디지털 솔루션 사업부를 신설, 장비개발 및 영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연말까지 지난해 매출 120억원보다 60%나 늘어난 187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회사측은 사업확대를 위해 최근 교통관제 시스템에 사용되는 가변형 문자발생기를 개발, 특허를 출원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나섰다.
장주식 사장은 "그 동안 고속도로등에 설치된 감시용 회전카메라가 감시지역을 바꿔 영상이 교체돼도 상ㆍ하행선표시나 지역명등 문자정보는 그대로 남아 정보가 일치하지 않는 단점이 있었다"며 "문자발생기는 영상정보와 문자정보를 일치시켜 효과적인 감시와 관찰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이 제품은 이미 영종도 신공항 고속도로에 40여 기기가 납품됐다.
ITS는 코덱 비디오링크등 20여가지 장비로 구성되는 인공지능 교통관제 시스템으로 서울시내 및 고속도로의 상황을 실시간 동영상으로 확인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올들어 DVR등 디지털 녹화용 장비를 중국으로 600대 이상 수출했으며 하반기중 가정용 디지털 영상녹화기인 PVR(Personal Video Recoder)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류해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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