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전문가 추천주] S&T대우 (064960)

GM대우 車부품 공급권 확보


S&T대우는 대우정밀이 S&T중공업으로 매각되면서 회사명을 변경한 자동차 부품업체다. 지난해 12월21일 조합원 총회에서 노사합의안이 최종 타결됨에 따라 직장폐쇄 조치가 조기에 해제되고, 이로써 매각에 따른 모든 절차가 마무리됐다. 또 지난해 말 GM과 GM대우에 대한 대규모 부품 공급권 확보에 성공해 오는 2008년부터는 해마다 약 800억원 규모의 신규 매출을 올릴 수 있게 됐을 뿐만 아니라 GM대우 및 모기업인 GM을 통한 추가적인 부품 확대공급의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앞으로 회사 성장성은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인 GM으로의 부품공급이 얼마나 늘어날 것인가에 달려 있다고 볼 수 있다. S&T대우는 우수한 품질경쟁력과 경쟁업체 대비 20% 정도의 가격경쟁력을 갖고 있고, 현재 주요 신흥시장에서 생산라인을 건설하고 있는 GM 차종이 회사 측이 현재 납품하고 있는 GM대우의 중소형 차종들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성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게다가 지난 2003년 이후 계속해서 매출 감소를 기록해오던 DC모터 사업부의 생산라인은 일부 고마진 아이템만을 남긴 채 대부분 S&T기전과 S&TC 중국 광저우 공장으로 이전할 계획이어서 회사의 비용절감과 수익률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가는 지난해 말 2만5,000원 정도에서 거래되다가 연초 주식시장 하락으로 20% 정도 떨어진 2만원 수준에 머물고 있어 단기적인 가격메리트도 발생한 상태다. 6개월 목표주가로 2만9,000원을 제시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