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양 연구원은 “CJ의 주가는 지난 7월 25일 저점 이후 39% 상승하며 시장 수익률을 29%포인트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이는 CJ제일제당을 제외한 상장계열사들(NAV의 72% 차지)의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기 때문이다.
그는 “CJ의 주가 상승률이 주요 자회사들의 주가 상승률을 상회한 결과, NAV 대비 할인율도 같은 기간 43%에서 32%로 급속도로 축소됐다”고 분석했다.
또 “추가적인 할인율의 축소를 통해 상장계열사 대비 초과수익률을 달성할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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