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백코리아가 3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메쉬(그물) 좌판을 적용한 ‘듀오백알파(사진)’ 8종을 출시했다. 듀오백코리아는 22일 서울 소공동 프라자호텔에서 ‘듀오백알파’ 신제품 출시 간담회를 갖고 좌판에 메쉬 소재를 적용한 모델과 기존 제품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스펀지 좌판 등 두가지 제품을 선보였다. 듀오백알파 메쉬 모델은 좌판에 그물소재를 사용해 탄력성과 신축성이 뛰어나 장시간 사용해도 피로감을 느끼지 않을 뿐만 아니라 통기성이 좋아 세균 등 오염물질을 줄여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인체에 맞게 등판의 각도가 자유롭게 변화되는 싱크로나이즈드 틸팅 시스템을 비롯해 좌판의 위치를 앞뒤로 최대 5㎝까지 조절할 수 있는 좌판 슬라이드 기능 등도 새롭게 추가됐다. 정관영 듀오백코리아 대표는 “기존에 선보였던 듀오백 시리즈보다 기능적인 면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시킨 ‘알파’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제품 출시를 계기로 가정용 의자시장 1위를 넘어 사무용 의자시장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듀오백코리아는 듀오백알파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미국ㆍ유럽 등 해외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 내년에 모두 4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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