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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화제] `내일의 작가전' 시리즈 6번째 이상희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성곡미술관(02~737-7650)에서 연차적 사업으로 추진중인 「내일의 작가전」시리즈의 6번째 전시로 이상희씨의 전시회를 마련했다. 5일부터 28일까지.「무성생식」이라는 제목이 붙은 이번 전시는 인간의 육체와 심리까지도 대량복제하려는 과학기술의 횡포에 저항하는 자리이다. 그는 사진과 영상, 오브제등을 섬세하게 사용하면서 자신을 복제하려는 어떤 시도에도 강력히 반발한다. 인간은 유일무이한 존재여야 한다는 당위성을 전면에 부각시키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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