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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레슨] 우즈의 3번우드 칩 샷
입력2003-04-04 00:00:00
수정
2003.04.04 00:00:00
최수문 기자
볼이 그린 에지나 프린지(잔디가 약간 길게 자란 그린의 가장자리 부분), 또는 그린과 접한 러프 부분에 놓여 있을 경우 클럽 선택은 여간 까다로운 것이 아니다.
퍼터나 웨지는 잔디에 잘 걸리기 때문에 거리 조절이 매우 어렵다는 사실을 경험을 통해 알고 있을 것이다.
이런 경우 3번 우드는 솔(헤드 바닥부분)이 편평하고 넓어 잔디에 걸리지 않고 쉽게 빠져 나오기 때문에 러프가 깊지 않은 곳이라면 탁월한 선택이 된다. 쇼트 아이언에 비해 볼에 더 많은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어 낮게 굴러가는 샷을 쉽게 할 수가 있다. 타이거 우즈가 종종 구사하면서 널리 알려진 쇼트 게임 기술이기도 하다.
기술적인 면은 일반적인 칩 샷과 비슷하다. 볼을 중앙에서 약간 뒤(오른쪽)에 놓고 약 60대40 정도로 앞쪽 발에 체중을 더 많이 싣는다. 샤프트 아래쪽으로 그립을 짧게 잡아 피칭웨지와 비슷한 길이가 되도록 한 다음 손목을 쓰지 말고 팔과 어깨를 이용해 퍼팅을 하듯 스트로크를 한다.
<최수문기자 chs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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