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다음 달 중순까지 평택·창원·구미를 포함해 한국 내 13개 사업장과 중국·러시아·인도 등 해외 법인 14곳에서 ‘2015 라이프스 굿 위드 LG(Life’s Good with LG)’라는 이름아래 헌혈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LG전자 임직원 한 명이 헌혈할 때마다 회사에서 1만원씩 기부하는 방식이다. 또 임직원이나 고객이 블로그(social.lge.co.kr)·트위터(twitter.com/LGElectronics)·페이스북(facebook.com/theLGstory) 같은 LG전자의 온라인 계정에 응원 메시지를 남기거나 헌혈 인증 사진을 올리면 1건당 1천 원을 추가로 기부한다.
LG전자는 국내외에서 이 캠페인으로 모은 기부금 전액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할 계획이다. 기부금은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된다.
한편 LG전자는 최근 세계에서 두 번째로 1,000번 이상 헌혈을 한 카자흐스탄 출신의 알렉산더 스카코프스키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를 본받아 임직원들이 헌혈활동에 나설 것을 권장했다. 이충학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부사장)은 “헌혈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 LG’를 지속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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