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국제유가 70弗 넘자 자원개발주 뜀박질

대우인터 5.56% 급등


자원개발주가 일제히 반등에 성공했다. 국제유가가 70달러를 돌파했다는 소식이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했다. 10일 LG상사는 전일보다 850원(3.21%) 오른 2만7,300원에 장을 마감, 하루 만에 강세로 돌아섰고, 대우인터내셔널도 5.56% 상승해 닷새 만에 올랐다. 현대상사(1.27%), SK에너지(1.74%) 등도 약세에서 탈출했다. 자원개발주가 동반 상승한 데는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가격이 지난 9일 지난해 11월4일 이후 7개월 만에 처음으로 70달러를 넘어섰다는 소식이 촉매제 역할을 했다. 주익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가 1% 오르면 자원개발주의 주가도 정비례해 1%가량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며 “단기적으론 국제유가의 오버슈팅(일시적 급등) 가능성이 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땐 80달러선에서 안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 연구원은 이어 “LG상사 등 자원개발주의 경우 국제유가란 변수 말고도 저평가 매력이 돋보인다”며 “해외 경쟁업체에 비해 20%가량 할인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