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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히트상품] 삼성전자 애니콜 '뮤직폰'
입력2004-05-27 18:31:59
수정
2004.05.27 18:31:59
64화음 음악감상 인기
휴대폰으로 동영상을 녹화하고, 음악도 들을 수 있는 삼성전자의 ‘뮤직폰(SCH-V410/SPH-V4300)’이 젊은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제품은 최대 2시간 연속 동영상 녹화는 물론 녹화한 영상을 휴대폰으로 편집까지 할 수 있는 캠코더폰이다.
특히 64화음 벨소리를 채용한 ‘뮤직폰’은 폴더 외부에 뮤직 플레이어 전용 버튼(Hot Key)이 있어 다운받은 음악파일은 폴더를 열지 않고도 들을 수 있어 사용이 편리하고 곡당 2MB 용량 기준으로 30개 이상의 음악파일을 다운받아 저장할 수 있다.
또한 리모컨 기능을 채용해 TVㆍDVD플레이어ㆍVCRㆍCATV 등 일부 가전제품을 휴대폰으로 제어할 수도 있다.
31만화소 회전형 카메라를 내장한 이 제품은 카메라폰의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역광 보정 기능’을 이용해 명암이 차이가 나는 곳에서도 화면을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고 플래시 내장으로 야간 촬영과 위기 상황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삼성전자의 뮤직폰은 5개월동안 80만대 가량이 판매돼 최단기 100만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 제품은 VOD(Video on Demand) 기능을 기본으로 지원해 고화질의 주문형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으며, 동영상을 휴대폰 대기화면에 표시할 수 있는 라이브 스크린 기능, 고음질 오디오를 벨소리로 사용할 수 있는 라이브 벨 기능, 통신 속도가 빠르고 요금이 저렴한 시간대를 예약,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예약다운로드 기능 등 첨단 멀티미디어 기능을 제공한다.
26만2,000 컬러의 TFT-LCD(박막액정표시장치)를 휴대폰 내부에, 16Gray 유기EL을 휴대폰 외부에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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