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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에 원사공장 추진 한국합섬/부지선정 “즐거운 고민”

◎100만평 단돈 1불에 제공/3개 후보주 파격조건 제시/용수 등 기반시설 놓고 저울질「1백만평 부지가격이 단돈 1달러.」 화섬의 본산지인 미국에 원사공장 건설을 추진중인 한국합섬(대표 박동식)이 투자후보지 선정을 놓고 즐거운 고민에 빠졌다. 투자후보지역으로 검토중인 곳은 조지아주, 네바다주, 앨라배마주 등 3개지역. 그런데 이들 주정부는 모두 1백만평의 부지를 단돈 1달러에 제공하겠다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 투자유치를 하고 있다. 한국합섬은 이런 조건에도 불구하고 공업용수와 전력 등 각 주들의 SOC시설기반이 달라 아직 부지선정을 못하고 있다고 말해 국내상황과는 비교할 수 없는 호조건을 설명. 이 회사는 지난 96년 3월 (주)SKC에 대해 40만평을 1달러에 제공한 적이 있는 조지아주를 0순위로 꼽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한국합섬은 총 2억달러 규모의 한일합작 원사공장 건설을 추진중에 있는데 올해안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기업은 최대지분을 갖는 한국합섬을 비롯, 삼성물산과 일본의 마루베니, 이토추 등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국합섬은 이달중 공장후보지를 결정, 올해부터 공장건설에 들어가 오는 99년까지 완공해 하루 생산량 8백톤 규모의 원사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문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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