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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 투자클럽] 산타랠리 노리는 전문가들의 추천주
입력2009-12-07 14:25:57
수정
2009.12.07 14:25:57
주식전문가들이 실시간 상담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최상의 투자전략을 제시하는 SEN 투자클럽.
지난 4일에는 정태식 부자클럽 소장과 애널리스트 백룡승천(장규철)이 출연해 개미투자자들을 위한 명쾌한 투자전략을 제시했다.
연말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드러나기 시작하는 요즘 전문가들의 관심 종목은 어떤 것이 있을까. 백룡승천은 ‘에스디’를 추천하며 “2만5,000~3만5,000원 박스권 구간에서 매매 접근하라”고 권했다. 단 “단기 매매시 2만8,000원을 지지라인으로 설정하라”며 목표가 3만8,000원, 손절가 2만5,000원을 제시했다. 정 소장은 ‘율촌화학’을 추천하며 목표가 1만2,000원, 손절가 9,450원을 제시했다.
시청자들의 투자 종목 상담도 이어졌다. 하이닉스 인수 포기 이후 주가 회복에 어려움을 겪었던 ‘효성’에 대해 백룡승천은 “하이닉스 리스크 해소 등 악재를 극복한 이후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며 장기 보유를 권했다.
조선주에 대해서는 비중 축소 혹은 전량매도 전략을 내놨다. ‘STX엔진‘의 경우 “반등이 나오면 물량을 축소하거나 전량 매도하고 단기이평선이 장기이평선을 상향 돌파하는 이른바 '골든크로스' 이후 다시 매수하라”고 조언했고 ‘현대미포조선‘에 대해서도 “반등시 비중을 줄이라”고 주문했다.
’게임빌‘에 대해서는 “최근의 저점라인을 이탈하지 않는다면 매도 대신 3만원을 지지라인으로 보고 보유하라”는 분석을 내놨고 ’대구은행‘에 대해서는 “외인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고 영업실적이 탄탄하므로 2만원을 단기목표로 보유하라”고 조언했다.
최근 반락한 다날을 1만4,950원에 매수했다는 투자자에게는 “1만5,000원에 안착하는지 살펴보고 그 언저리에서 물량을 반 정도 줄이거나 지지라인을 내려가면 정리하라”고 주문했다. “삼성정밀화학과 LG화학 중 어떤 종목을 매수할지 고민중”이라는 투자자에게는 두 종목을 모두 추천했다. 그는 “‘삼성정밀화학’은 최근 프린터 사업 재친출을 선언한 LG전자와 토너 독점 공급 계약이 돼 있어 전망이 밝다”고 밝혔고 “‘LG화학’은 최근 상승에도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며 25만원 돌파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정 소장은 ‘현대산업개발‘ ‘이오테크닉스’ ‘현대건설’ 등을 분석했다. ‘현대산업개발’에 대해 정 소장은 “매도보다는 단기 반등을 기다리라”고 조언했고 ‘대한항공‘에 대해서는 “5만5,000원 대에 단기 이익을 실현하고 하락시 다시 매수하라”고 제안했다. 지난 4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중국엔진집단’에 대해서는 “첫 상장 기업은 매수 전에 신중한 분석이 필수”라며 “하락하더라도 손절보다는 단기로 지켜보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했다. ‘이오테크닉스’에 대해서는 “단기 조정 가능성은 있지만 실적이 우수하고 반도체업황도 전망이 밝은만큼 보유하라”고 조언했다. 이어 ‘현대건설’에 대해 서는 “저점이 높아지는 상승 흐름이 보인다”며 보유 전략을 권했다.
‘SEN 투자클럽’은 매주 월~금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서울경제TV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 서울경제TV 홈페이지(www.sentv.co.kr)에서도 언제나 재시청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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