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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24일 설명절을 맞아 전국 복지시설 60여 곳에 중소기업의 사랑을 전하는 ‘9988 설맞이 사랑나눔’ 사회공헌활동을 22일부터 설 전까지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나눔활동은 중소업계에서 십시일반으로 조성된 후원금품으로 실시된다. 중기중앙회와 결연을 맺은 1사1촌 농촌마을인 장재리와 전통시장 등에서 구입한 농수산품과 중소기업에서 만든 후원물품, 온누리상품권 등 총 2억 2,000만원의 물품이 지역사회 곳곳에 전달된다. 중기중앙회 측은 “전통시장과 농촌마을 농수산품, 온누리상품권으로 지원되는 나눔활동인 만큼 후원이 필요한 복지시설 뿐만 아니라 설명절을 앞둔 전통시장에도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후원시설 중 하나인 삼성농아원 엄종숙 원장은 “벌써 세 번째 방문”이라며 “중기중앙회와 인연을 맺은 지 반년도 되지 않았는데 잊지 않고 계속 찾아와 도움을 주고 있어 이전보다 아이들에게 더 잘해 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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