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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현실이 되다
입력2011-10-27 15:13:51
수정
2011.10.27 15:13:51
전세계 대표 휴머노이드를 비롯해 자동차에서 로봇으로 변신하는 트랜스포머 로봇등 300여종의 로봇을 한꺼번에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가 개막됐다. 소방로봇, 경계로봇, 의료로봇 등 일상생활에 사용되는 로봇들로만 구성된 로봇도시도 처음으로 전시됐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는 ‘로보월드 2011’ 행사가 27일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4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됐다.
이번 행사는 ‘국제로봇산업대전’ ‘국제로봇컨테스트’ 국제로봇컨퍼런스’등 3개 로봇 관련 행사가 통합된 대규모 전시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각국이 자랑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4종이 전시됐다. 우리나라의 키보를 비롯해 나오(프랑스), 찰리(미국), 로보데스피안(영국)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167개사가 참가해 750개 부스에서 300여종이 넘는 산업용과 서비스용 로봇들을 선보인다. 또 철강 포장로봇(포스코엠텍), 인공치관 의료장비 로봇(로봇앤드디자인), 혈액이송로봇(NT리서치), 청소용 로봇(유진로봇) 등 17개의 신제품도 공개됐다.
특히 영화속에서나 등장했던 가상의 로봇마을을 현실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는 로봇도시도 처음으로 등장했다. ‘로보시(市)’는 5,670㎡ 규모로 기존의 부스형 전시공간에서 탈피해 식당, 경찰서, 우체국, 마트 , 병원, 소방서 등 우리 생활속에서 만날 수 있는 로봇을 직접보고 경험할 수 있다. 이 곳에서는 1분만에 자동차에서 2.2m크기의 로봇으로 변신하는 로봇과 소방 살수 로봇, 치과 보조로봇, 경계로봇 등이 직접 시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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