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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 TV] 새정치비전위 본격 가동…위원장에 백승헌
입력2014-03-13 14:00:10
수정
2014.03.13 14:00:10
[서울경제TV 보도팀]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통합신당의 명분으로 내세운 ‘새 정치’를 구체적 혁신안으로 담아낼 새정치비전위원회가 본격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비전위는 13일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새정치연합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 초청으로 첫 회의를 열고 상견례 및 향후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습니다. 백승헌 변호사가 위원장, 최태욱 한림대 교수가 간사를 맡기로 했습니다. 백 위원장은 회의 후 ▲국민 눈높이 ▲국민 이익 ▲변화·실천을 3대 원칙으로 설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백 위원장은 “통합신당은 ‘우리가 옳으니 국민은 따라와라’ 하는 식의 국민 위에 군림하는 정치가 아니라 국민에게 배우며 국민을 섬기는 새 정치를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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