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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1인 데이터 사용량 폭증

SKT·KT 월 평균 800MB 넘어… 1GB 돌파 초읽기


국내 이동통신 3사 스마트폰 가입자들의 1인당 월 평균 무선 데이터 사용량이 1GB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국내 통신시장에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가 도입 된지 1년여 만으로 이 같은 추세라면 올 연말 이전에 1GB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스마트폰 가입자들의 1인당 월 평균 데이터 사용량은 지난 9월 말 현재 820MB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60MB 대비 215.4% 폭증한 것이다. 스마트폰 가입자들의 무선 데이터 사용량은 지난해 9월 SK텔레콤을 시작으로 통신사들이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를 경쟁적으로 도입하면서 크게 늘기 시작했다. KT 고객들은 지난 9월말 현재 1인당 826MB를 사용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보다 164.7%,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가 도입되기 이전인 지난해 3월 210MB, 6월 213MB와 비교하면 각각 293.3%, 257.6% 급증한 것이다. LG유플러스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지난 8월 기준 데이터 트래픽은 지난 2009년 말 대비 24배 이상 증가한 수준"이라며 "롱텀에볼루션(LTE)폰 도입으로 각사의 데이터 트래픽은 지금보다 더욱 급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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