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책토론회는 정부의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 10년째 되는 시점에 맞춰 정부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자리다. 소상공인·전통시장 정책패러다임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 1부에서는 ‘정부의 소상공인시장 정책평가 및 향 후 정책방향’을 주제로 담는다. 아울러 ‘소상공인시장정책 수요조사 결과’와 ‘소상공인시장 지원정책 및 향 후 계획’에 대한 발표도 이어질 계획이다.
2부에서는 전문가들의 난상토론이 진행된다. 난상토론을 통해 정부의 소상공인·전통시장 정책의 종합적인 평가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정책자금, 소상공인교육 및 컨설팅, 소상공인 협업,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등의 지원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노화봉 상인공단 조사연구실장은 “정부를 비롯해 학계나 연구기관(자), 현장실무자 등 많은 정보수요자들이 소상공인·전통시장 분야에 대한 부족한 정보에 목말라 있다”며 “앞으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의 현장 목소리를 담는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는 민생정책 생산기반의 허브 역할을 공단이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