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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이번에는 '스마트 콘텍트렌즈' 개발

사진=구글홈페이지

최근 스마트홈 개발 업체를 약 3조원에 인수한 구글이 이번엔 혈당을 조절해 당뇨 환자의 치료를 돕는 스마트 콘택트 렌즈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IT 매체 엔가젯(engadget)은 구글이 ‘스마트 콘택트렌즈’사업을 계획 중이라고 17일 보도했다.

스마트 콘택트렌즈는 의학용이며 주로 당뇨병환자의 포도당 수치를 간편하게 확인하는 데 쓰인다. 당뇨병 환자의 눈물 속 포도당 수치를 아주 작은 센서로 측정함으로써 매일 수차례 혈당측정기로 피를 뽑아 측정하는 과정을 간소화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구글의 의학용 스마트 콘택트렌즈가 상용화된다면 전세계 3억5000만여명에 이르는 당뇨병 환자들이 혜택을 입을 전망이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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