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화소식] 순정만화 '비천무' 한.중합작 촬영 개시
입력1999-11-01 00:00:00
수정
1999.11.01 00:00:00
시네마서비스가 제작비 27억원을 대고 중국의 국영영화 제작소 상하이제편창이 촬영장을 대여해줌으로써 5억원 가량을 선물투자한다. 제작은 「인정사정 볼 것 없다」의 태원 엔터테인먼트가 맡았다.중국측이 대여해준 촬영장소는 중국 무협 멜로물 「진용」, 「풍월」 등의 촬영지로 유명한 저장성(淅江省) 황디엔(橫占)의 「청명상하도」(淸明上河圖) 세트장이다.
영화 「비천무」는 아버지를 죽인 원수의 아들을 사랑하는 여인 등 강호의 운명적인 사랑과 우정을 소재로한 전형적인 무협 멜로의 줄거리를 취하고 있다. 원작 만화의 얼개를 그대로 차용하지만 세부적인 전개에서는 변화를 주었다.
태원엔터테인먼트는 「섬타임 섬웨어」 등 무협적인 액션이 가미된 일련의 단편작품들로 주목을 받은 바 있는 김영준 감독을 보통 한국영화의 두배 정도 제작비가들어가는 대작의 연출자로 과감하게 기용했다.
내년 5월께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개봉될 예정이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