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마전선 남하…중부 소강상태
입력2005-06-27 18:49:02
수정
2005.06.27 18:49:02
30일부터 다시 북상
지난주 말 중부지방에 폭우를 쏟아부은 장마전선이 서서히 남하함에 따라 28일부터는 남부 및 제주지방에 비가 내리겠다. 특히 지리산ㆍ가야산 등 산간지역과 해안지방에 강한 비와 돌풍이 예상됨에 따라 이 지역 등산객들과 선박들은 날씨 변화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부터 서울 및 인천, 경기도 양평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쏟아진 장맛비는 27일 정오까지 서울 132.5㎜를 비롯해 인천 102.5㎜, 양평 211.5㎜, 홍천 155.0㎜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장마전선이 남하함에 따라 중부지방은 일단 소강상태로 접어들었지만 오는 30일부터 다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달 30일부터 장마전선이 다시 중부지방에 영향을 주고 7월 초순까지 비 오는 날이 많겠다”며 “특히 장마전선의 활성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오겠다”고 말했다. 또 “7월 중순에는 장마전선이 남북으로 진동함에 따라 일시적인 소강상태를 보일 때가 있겠으며 7월 하순에는 장마권에서 점차 벗어나겠다”고 덧붙였다.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