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다음카카오’ 영어이름으로 소통한다

다음(035720)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는 오는 10월 합병 이후 수평적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사내 구성원 간 영어 이름 호칭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다음 관계자는 “두 회사가 공유하고 있는 수평적 기업문화는 구성원 간의 호칭을 통해서도 드러난다”며 “격식 없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주고받기 위해 영어 이름을 쓰는 게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다음과 카카오는 각각 님(존칭)과 영어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김범수 의장의 영어이름은 ‘브라이언(Brian)’, 이석우 카카오 공동대표의 이름은 ‘비노(Vino)’다. 일찌감치 존칭 문화가 자리 잡은 다음에서는 최세훈 대표도 ‘세훈님’이라 불린다. 이 때문에 합병 이후 구성원 간 호칭에 다양한 추측이 나왔지만 결국 논의 끝에 카카오의 방식을 쓰기로 한 것이다.



아울러 다음카카오는 합병 이후 △이메일은 ‘다음 메일’을 △각종 자료의 아카이빙은 ‘다음 클라우드’를 △일정 관리와 주소록은 각각 ‘다음 캘린더’와 ‘다음 주소록’을 △사내 커뮤니케이션 채널로는 ‘카카오아지트’를 사용하기로 했다.

다음과 카카오는 조직개편과 사업구분 등 현재 논의 중인 다양한 아이디어들에 대한 결정 사안을 공유할 방침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