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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도농일대 1,034가구 재건축
입력2000-05-02 00:00:00
수정
2000.05.02 00:00:00
정두환 기자
남양건설, 연말께 착공과 동시에 일반분양 예정경기 남양주시 도농동 일대 노후연립이 1,000여가구의 아파트로 재건축된다.
호남지역 중견건설업체인 남양건설은 최근 경기도 남양주시 도농동 313-9 일대 무진연립등 7개 연립연합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따라 이 회사는 여기에 총 1,034가구의 아파트를 건립, 연말께 착공과 동시에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새로 짓는 아파트는 평형별로 26평형 84가구 28평형 78가구 34평형 584가구 44평형 288가구 등이다.
조합측은 조합원분 347가구를 제외한 687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분양가는 평당 420만~440만원선이 될 전망.
아파트가 들어설 곳은 중부고속도로·외곽순환고속도로와 10분이내에 연결되며 구리 농수산물시장·LG백화점등이 가깝다.
경춘선 철도가 복선전철화될 경우 교통여건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 강동까지 20~30분이면 닿을 수있다.
또 인근에 5,700여가구 규모의 부영 E그린타운이 건립중이어서 재건축후에는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변모할 것으로 보인다. (062)231-1107
정두환기자DHCHUNG@SED.CO.KR
입력시간 2000/05/02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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