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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널드 재팬 '광우병 불똥'
입력2002-03-18 00:00:00
수정
2002.03.18 00:00:00
체인점 폐쇄·확장계획 축소일본 최대의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널드 재팬이 광우병에 대한 우려로 체인점 폐쇄와 개점취소 등에 이어 체인점 확장계획 마저 축소하는 등 광우병 파동에 시달리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17일 보도.
신문은 맥도널드 재팬이 올 한해 개점 예정인 체인점은 모두 220개로 작년의 23%에 불과하며 폐쇄대상 체인점만도 사상 최고 수준인 130개소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올 맥도널드 재팬 체인점의 순증 규모는 작년보다 60% 낮은 90개소로 줄어들 것으로 추정.
/도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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