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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성 클땐 배당주가 매력"

대우證, 올 증시 침체로 배당수익률 높아 투자대안 부상<br>현대미포조선·강원랜드· S-OIL등 꼽아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배당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증시 침체로 상장 기업들의 배당수익률이 여느 때보다 높아 변동장세에서 매력적인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현대미포조선ㆍ강원랜드ㆍS-OIL 등이 배당유망주로 꼽혔다. 6일 대우증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가 1,000포인트를 돌파한 지난 2005년 이후 2%를 하회하던 배당수익률은 지난해 말 1.5%까지 떨어졌다가 올해는 증시 하락으로 2.5%까지 상승했다. 배당수익률이 이처럼 3년 내 최고 수준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면서 최근 변동장세에서의 배당주 투자 매력이 높아지고 있다. 조승빈 대우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통화 스와프 체결 이후 투자심리가 많이 개선됐지만 실물경기에 대한 우려감은 여전하다”며 “급락과 급등으로 높아진 변동성에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배당주에 관심을 높일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다만 ▦기업들의 영업외손실 증가 ▦향후 경기불안감 등으로 인한 현금확보 욕구 등으로 “기업들의 배당규모와 배당 성향은 줄어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우증권은 올해 배당수익이 짭짤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으로 현대미포조선ㆍ강원랜드ㆍ현대중공업ㆍ제일기획ㆍS-OILㆍ한라공조ㆍ금호석유ㆍ동국제강ㆍSK에너지ㆍ빙그레ㆍ대우조선해양ㆍKT&GㆍGS홈쇼핑(코스닥)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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