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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9% 급등

올 수주액 사상 첫 5兆 돌파 전망

삼성엔지니어링 주가가 지지부진한 흐름에서 벗어나며 급등했다. 29일 삼성엔지니어링 주가는 전날보다 8,400원(9.36%) 오른 9만8,1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달 들어 34%가량 급락했던 삼성엔지니어링 주가는 2거래일 연속 하락 후 반등에 성공했다. 장중 한때는 10만원 고지를 재탈환하기도 했다. 이 같은 주가급등세는 연간 수주액이 사상 최고치를 달성할 것이 유력해지면서 투자심리가 호전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현식 한화증권 연구원은 “해외 석유화학 플랜트 수주의 증가로 연간 수주량이 사상 처음으로 5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로써 삼성엔지니어링은 고성장 기반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전 연구원은 이어 “삼성엔지니어링은 현재 오는 2011년 완공을 목표로 본사 사옥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는 연평균 투자규모 1,000억원가량으로 충분히 조달 가능한 수준”이라며 “사옥이 마련되면 현재 분산돼 있는 본사 부서의 통합으로 업무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 연구원은 이 같은 점을 반영,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 16만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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