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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기마스터 국건·윤영권씨등 8명선발

국건(좌)씨, 윤영권씨

삼성전자는 최고의 연구개발과 기술 전문가로 인정된 8명을 '제3기 마스터'로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외국인 연구원을 처음으로 선발했다. 이번에 선정된 삼성전자 '제3기 마스터'는 ▦TV 시스템온칩(SoC) 설계 분야 최고 전문가 함철희 ▦열ㆍ유체 설계기술 최고 전문가 국건 ▦광학시스템기술 최고 전문가 윤영권 ▦시스템LSI 모듈공정 분야 전문가 이내인 등이다. 아울러 외국인 마스터로는 처음으로 D램 트랜지스터 분야 최고 전문가인 야마다 사토루씨가 마스터로 뽑혔다. 마스터로 선발된 연구원들은 조직관리에 대한 부담 없이 중장기적인 연구개발활동에만 전념하게 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마스터제도를 시행하며 연구개발 기술 전문가를 육성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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