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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그룹주 펀드 수익률 대부분 마이너스
입력2009-01-18 16:03:22
수정
2009.01.18 16:03:22
'삼성그룹주' 그나마 선방<br>SK그룹 편입 펀드보다 양호
작년 그룹주 펀드 수익률 대부분 마이너스
'삼성그룹주' 그나마 선방SK그룹 편입 펀드보다 양호
이혜진 기자 has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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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그룹주펀드들 가운데 삼성그룹주펀드가 상대적으로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SK증권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한국투자삼성그룹주식형펀드의 최근 1년 수익률은 -16.52%(6개월 -25.46%)을 기록했다. 동양모아드림삼성그룹주식도 1년 수익률이 –16.50%(6개월 –17.82%)로 나타났다. 지난해 2월 설정된 우리LG&GS플러스주식 펀드의 9개월 수익률은 –22.43%(6개월 –14.14%)로 약세장에서 대체로 양호했다.
반면 SK그룹 회사들이 편입된 우리SK그룹우량주플러스 펀드는 수익률이 훨씬 뒤쳐진다. 1년 수익률이 –35.64%(6개월 –19.52%)였다. 이는 SK그룹내 비중이 높은 기업인 SK에너지 주가의 수익률이 부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개별 그룹주별로는 수익률 편차가 나타나고 있지만 일반펀드와 비교하면 그룹주펀드들이 그나마 나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액티브주식형펀드의 평균 6개월 1년 수익률은 각각 -23.30%와 -34.70% 이었다. 5개 그룹에 속한 주식을 편입한 미래에셋맵스 5대 그룹주 펀드의 경우 같은 기간동안 각각 –17.67%, -27.65%의 성적을 냈다.
전문가들은 그룹주펀드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익률을 보이는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기침체가 지속되면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해지기 때문이다. 주식시장에서는 대기업 그룹에 속해있는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안전성이 높은 주식에 속한다.
안정균 SK증권 연구원은 “아직 한계기업들에 대한 구조조정이 본격화되기 전부터 그룹주 펀드의 수익이 좋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 도산 기업이 늘어날 수록 대기업에 대한 선호도는 더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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