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는 “고온플라즈마 응용연구센터는 국내에서는 최초이자 세계에서는 5번째로 만들어지는 선진국 수준의 시설로 다원시스의 우수한 기술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에 수주한 고온플라즈마 발생장비는 공기에 전기에너지를 가하여 초고온(6,000℃ 이상), 대출력(20MJ/kg 이상), 초고속(마하 3이상) 플라즈마(기체의 이온화 상태)를 발생시키는 장치이다.
또한, 발생된 플라즈마의 특성을 진단계측하기 위한 시설과 이를 이용하여 재료 시험 등의 연구가 가능 각종 장치 및 관련 부대시설이 통합된 장비이다. 항공우주 분야와 핵융합 및 원자력 산업 분야에서 필요한 초고온 내열 고강도 기능성 소재 부품 시험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장비이며, 대기권 재진입이 가능한 초고속 비행체의 시험인증 및 폐기물 처리기술 등의 분야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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