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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신입행원 30명 공채
입력2005-10-17 17:13:25
수정
2005.10.17 17:13:25
외환은행은 하반기 정규직 신입행원 채용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외환은행은 상반기와 같은 '개방형' 방식으로 30명 가량을 선발할 계획으로 만20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적보유자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원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외환은행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전형 합격자는 다음달 17일 발표된다.
은행측은 이번 채용에 대한 응시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2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본점에서 채용설명회를 연다. 채용설명회에 참가하려면 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외환은행 김형민 인사담당 부행장은 "상반기 공채와 마찬가지로 이번 채용에서도 학력과 성별, 연령 등을 철저히 배제하고 응시자의 잠재력을 선발의 핵심기준으로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환은행은 이와 함께 이번 채용에서 정규직 신입행원과는 별도로 현재 근무 중인 계약직 직원 가운데 10명 가량을 선발,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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