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TIGER 200 ETF는 지난해 말 기준 설정액이 6,634억원으로, 1년전(1,880억원)보다 4,755억원이 늘었다.
TIGER 200 ETF는 거래소가 발표하는 KOSPI200지수를 추적대상 지수로 하며, 이 지수는 거래소에 상장된 전체 종목 가운데 시장대표성, 업종대표성, 유동성 등을 감안해 선정된 200개의 우량 종목으로 구성된다.
윤주영 미래에셋맵스 인덱스ㆍETF운용본부 이사는 “TIGER 200 ETF가 총보수를 업계 최저 수준(연 0.15%)으로 대폭 인하하고 추적오차 최소화를 통해 수익률을 제고하는 등 투자자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주식, 채권, 원자재와 파생상품 등에 투자할 수 있는 다양한 ETF에 장기 투자하는 고객들의 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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