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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은 해외 유력 게임 전문지 ‘포켓게이머’가 선정하는 ‘글로벌 탑 50 모바일게임사 2014’에서 7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글로벌 탑 50 모바일게임사 2014’의 순위는 수천 개 개발사들을 대상으로 매출, 사업 혁신, 출시 게임 수와 범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게임빌은 지난 해 순위보다 5계단 상승했으며 한국 모바일 게임사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포켓게이머는 게임빌의 ‘몬스터워로드’, ‘피싱마스터’ 등의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이 있다는 것을 순위 상승의 주요 요소로 꼽았다. 또 인수와 지분 투자 등 공격적인 사업 전개로 게임빌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봤다. 게임빌은 한국 본사는 물론 게임빌USA, 게임빌 재팬, 게임빌 차이나 등 4개 거점을 기반으로 전 세계 스마트폰 게임 시장의 서비스 노하우를 가진 점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호현기자/greenlight@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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