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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배달전문점 `치킨스` 등장
입력2003-06-09 00:00:00
수정
2003.06.09 00:00:00
한동수 기자
(주)더난식품이 프리미엄 치킨 배달 전문점 `치킨스`를 선보였다.
치킨스는 정보기술을 활용한 점포운영 통합시스템을 도입했고 특수 제작된 튀김기기를 들여와 속도와 맛을 살린 게 특징이다. 고객감동경영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본격 시장공략에 나섰다.
마늘소스를 사용해 비린 맛을 제거한 마늘치킨과 땅콩을 이용, 담백한 맛을 낸 빈스치킨이 대표적인 메뉴다. 8가지 다양한 메뉴와 자체 개발한 특제 소스가 맛의 비결이다. 현재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직영점을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가맹점 사업을 시작했다. 치킨스의 홍석하 사업본부장은 “배달이 90%에 육박함에도 매장에 치중하고 있는 현 치킨시장은 왜곡됐다”면서 “초보창업자가 저렴한 비용으로 시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02)586-0044
<한동수기자 best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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