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9일 보고서를 통해 “3분기 국내 부문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적자로 전환하면서 전체 실적이 줄어들 전망”이라며 “연결 기준 3·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1,063억원, 영업이익은 91.8% 줄어든 20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3·4분기 실적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중국 부문의 성장률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상반기 중국 매출 성장률은 신규 매장이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평균 7.1% 성장하는 데 그쳤다”면서도 “8월 둘째주 이후에는 중국 매출이 25% 정도 성장하는 등 중국쪽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최근의 주가 상승 역시 이 같은 중국 부문의 실적 개선 때문”이라며 “중국 시장의 성장성을 감안해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6,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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